앗, 그새 날짜가 지나가버렸다.
필리댁, 필라델피아에 내린지 꼭 3개월 되었다.
우연찮게 오늘은 불쑥, 당일치기 뉴욕행을 다녀왔다.
신랑님이 색시 밥하기 싫은 걸 어찌 알고, 평소 안하던 외식도 시켜줬다.
(모처럼 이쁜 짓 했으니까 동네방네 자랑해야지)
생각해보면 결혼해서 이제 겨우 석달 열흘, 그러니까 백일동안 같이 산건데
환경이 바뀌는 바람에 결혼생활에 적응하는 건 뒷전이고
미쿡 생활에 적응하는 게 주가 되어 어영부영 지나가버렸다
하고 싶은 말은,
1. 미쿡에 와서 드디어 이해하게 된 것들
2. 미리 준비해두면 좋았을 것들
3. 3개월차의 everyday life
근데 지금은 일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