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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연애습관 -  해리엇 브라운 지음, 유인선 옮김/갤리온 |
세상엔 나쁜 연애 습관을 가진 여자들이 참 많다.
(왜 여자로 한정했지? 음.. 이 책의 원제가 Goodbye to Mr. wrong 이어서)
이 책의 프로젝트 명은 Mr.Wrong이었다.
나쁜 남자 (Bad guy)가 아니라 맞지 않는, 틀린(?) 남자.
이것을 여자들의 나쁜 습관으로 보는 것은 에디터의 시각일까.
'우리는 왜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걸까'
원래 나쁜 남자(혹은 나쁜 여자)가 매력있는 법이다.
군중속에서 빛나는 남자들(여자들도)은 대체로 나쁜 남자다.
신군처럼 좋은 남자(그러나 알고보면 나쁜 면도 많은ㅋ)는 눈에 잘 안띈다.
착한 남자를 알아보는 눈은
나쁜 남자가 나쁜 남자임을 깨닫는 눈보다 나중에 열리는 것 같다.
그리고 나쁜 남자 편이 연애가 재미있는 법이다.
가슴 졸이고, 애태우고,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단, 이쯤에서 스스로 빠져나올 수 있다면.
빠져나오지 못하면?
몸과 마음과 돈(엥?)도 바치고, 얻을 수 없으므로 더 갖고 싶고, 상처 받았으므로 더 빠지는 불쌍한 연애.
재미있는 연애와 나쁜 연애는 그냥 그 차이뿐.
근데, 나도 나쁜 남자를 많이 만나 보았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에 나오는 남자들에 비할 바가 아니다.
미국의 유명 여류작가들의 연애사는 참, .....나쁜 남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내 딸이라면 연애는 나쁜 남자와, 결혼은 좋은(선한) 남자와 하기 바란다.
단, 나쁜 남자와의 연애는 너무 깊어지기 전에 그만둘 수 있는 나쁜 여자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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