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들어버렸다.
deep-fried mini Snikers
저 노릇노릇한 튀김 옷 속에 든 것은 스니커즈 미니 >_< 
우어어!!!!!!!!!!!!!!!!!!!!!!!!!생각만해도 살이 찔 것 같다.
곁들인 음료는 오래된 오렌지와 한라봉을 즙을 내어 만든 오렌지 에이드 (탄산수는 천연사이다로 대체)
이렇게 봐도 느끼해 (ㅡㅠㅡ )
하지만 일단 한 입 먹어보면..
음.. 아이스크림튀김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칼로리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단면을 찍어보았는데.. 흑, 초점이 안 맞았다. - 폰카가 그렇지 머..
어쨌든, 바삭한 튀김옷 속에 초코렛은 살짝 녹고, 그 안의 캬라멜땅콩(혹은 캔디바)는 멀쩡한 것이
완전 살찔 것 같은 것만 빼고는..... 괜찮다!
* 튀김옷이 눅눅해지면 맛없다. 모든 튀김이 그렇듯이.
일본은 지금 梅雨、즉, 장마다.
매실비, 매실이 익는 비라는 것일까.
청과시장 근처에서 3년간 살면서 매년 이 즈음이면 매실과 산딸기며 버찌며 그런 흔히 볼 수 없는 과일들은 보게 되는데
이런 것들은 사실, 술담그는 것밖에 마땅히 다른 소용을 알 수가 없다.
다만 매실은 장아찌도 좋아하기 때문에 (고추장 장아찌!) 매실을 사다가 술도 담그고 장아찌도 만들어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매실을 사러 사거리 노점에 갔다가 복분자를 파는 것을 보고 낼름 한바구니씩을 사 버렸다.
정작 매실은 너무 양이 많아서 그냥 두고.
옆에는 검은 버찌도 있었지만. 사실 버찌는 벚나무가 있는 곳에는 어디나 바닥에 떨어져 있기 땜에;;
(산딸기 5천원, 복분자 6천원)
돌아와 살짝 씻은 후의 상태

막상 돌아와보니 술 담글 그릇이 없어서
룸메상이 돌아오길 기다려 마트에 가서 유리그릇과 소주를 사왔다.
하나는 선물용 하나는 우리가 마실 용도인데
설탕을 좀 많이 넣은 것 같아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