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
에도 막부의 초대 쇼군, 막부의 창시자, 세키가하라 전투. 인내의 이에야스
- 두견새가 울지 않을 때 노부나가는 때려죽이고, 히데요시는 울도록 만들며, 이에야스는 울 때까지 기다린다
일본인들이 최고라고 꼽는 역사상 인물 세번째
이에야스의 일생을 다룬 전권 32권의 소설이 국내에도 번역되어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1 - 제1부 대망 - 10점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솔출판사
(사실 전혀 읽지 않았음 - 따라서 이에야스에 대한 평은 전적으로 lewy 아저씨의 것임을 밝혀둔다. )

지난주 lewy 아저씨를 만났을 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가신을 다루는 법에 대해 대화를 했다
 - 우린 5년만에 만나서 왜 이런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 다루는 법
 1. 가신에게 감당할 수 없을만한 중대한 임무(task)를 준다 
 2. 그 임무의 중요성과 가신에대한 전적인 신뢰를 표현하며 부담을 준다. 
 3. 동시에 그 일에 대한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으며, 주위의 모든 사람을 동원해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든다.
 4. 그 가신은 과업과 주인의 신뢰에 대한 부담으로 괴로와 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나 결국 성공할 수 없다(성공하면 좋은거고 안되면 말고) 
 5. 주인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자책으로 가신은 할복을 한다.

여기에 대한 나의 반응(가신의 입장에서)은 이랬다. 왜?
1. 못한다고 말해야 한다. 혹은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 전적으로 믿고 지원하는 주인에게 그렇게 말하지 못한다.
2. 할 수 없는 일을 맡기는 것은 잘못된 리더십이다. 
    애초에 능력밖의 일을 맡긴 놈이 잘못이고, 못한다고 했는데 강요한 것은 주인의 문제다.
    ▶ 가신은 주인의 잘못을 탓할 수 없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강요받는다면 미련 없이 다른 주인을 찾아 떠나야 한다. 
    ▶ 그럼 배신이쟎아.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리더십의 관점에서 보면 뛰어난 조직력일지 모르지만 
조직의 일원으로서 볼 때는 괴롭기 짝이 없는 생활이 아닌가.
전국시대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21세기를 사는 우리 중에 그런 가신이 있겠나.
배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잘못된 리더십에 괴로와하지 말고 떠나는거다,
..........라고 가차없이 말했는데, 바로 다음날 상황이 바뀌었다. 

퇴사상담을 해온 주변 인물이 바로 이런 상황이었던 거다. 
과도한 task가 부여된다. 이 일을 모두 할 수 없다는 것은 리더도 알고 본인도 아는 상황이다. 
→ 이런 상황이 지속, 반복된다.
→ 도저히 할 수 없음에 괴로와하다가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완수하지 못한 task 는 전적으로 자기 책임으로 하고.

"왜 그 리더를 보호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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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쩌미
2008.06.28 06:45:39 (*.235.21.202)
861

URL을 입력하면 인기도(?)를 반영해서
남들은 꽃도 피고 포도도 열리고 파리도 날리는 모양인데
그 당시에는 폐쇄 상태여서 아무 결과도 안 나왔다.
찬별 블로그에서 새삼 리마인드되어 다시 해봤더니.
onlineflower.jpg
역시 제로보드는 대나무. 오른쪽의 피려는 꽃은 뭘까.

URL로 꽃 피우기

몇몇 분들의 꽃 보기
얼음칼님 , 찬별네.. 에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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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23:22:46 (*.235.21.202)
1530

초식동물 찬별이 책을 냈다.(Quiz! 찬별은 사슴일까요?)

그동안과는 다르게 음식책이다. 요리책이 아니라 음식책이다.
요즘 찍는 요리 사진들을 보면 슬슬 요리책도 내도 될 것 같지만
역시 손이 많이 가는 실용서는.. 좀 귀찮다.

출간기념으로 75번쪽 7번째 줄의 글자수를 맞추는 이벤트를 걸었는데
책을 사서 글자수를 세어보는 사람은 없는가보다. (안타깝다)

그 포스팅을 볼 때, 마침 소세키를 주문하려는 차였는데
배송비 무료금액도 모자라고 해서 <한국음식, 그 맛있는 탄생>을 같이 주문했다.
나는 순진하게도 책이 오면 세어보고 올리려고 했지 ㅡ.ㅡ

오늘 도착한다고 YES24에서 문자가 왔지만
일요일까지 집에 안 들어갈 예정이니 직접 세어보긴 힘들겠기에 그냥 찍는다.


22자

신간 이벤트로 '73페이지 2째줄 3번째 단어를 적으세요' 같은 이벤트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책은 꼭 봐야 한다. 왜냐면.. 73페이지가 백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ㅡ.ㅡ

근데 보도자료를 읽다 보니..
찬별, 파워블로거였구나..

트뤡빽해야지.

답글
2008.06.28 21:44:49 (*.235.21.202)
쩜쩌미

음, 이벤트에 당첨되어 버렸다. 상품은.. 음.. 다음달 찬별의 집들이에서 받는 편이 좋겠다.
-물론 만나서 받기로 하고 여직 못 받은 물품이 아직 쫌 있는 것 같지만... 물담배라던가.. -
(이글루스 아이디가 없는고로 답글을 남기 수 없어서 다시 트뤨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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