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나간 감이 있지만,
지난 Vice-presidential TV debate에서 Palin이 자신과 McCain을 중산층이라고 주장한 데다
"John McCain and I are standing up here for all the Joe Six-Packs of America. I'm the candidate for Joe Six-Pack, the average Joe, while Obama is an elitist!"
Joe six-pack 과 hockey mom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하여서 - 사실 이것은 mortgage crisis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어서 적절성 여부에 논란이 있지만...
“Let’s commit ourselves just every day, American people, Joe Six-Pack, hockey moms across the nation,”
Joe Six-Pack 이 과연 누구냐 - 혹은 Palin 을 정말 joe six pack이라고 할 수 있는가 - 류의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고 있다.

아래는 그 직후에 나온 Associated Press의 ariticle.


조 식스팩(Joe Six-Pack)은 어디에? 결혼은 했을까?

조 식스팩은 선거 캠페인이 지나간 자리 어딘가에, 대통령 후보들의 갈망과 구애를 받으며 있다. 그는 유권자이며, 한 사람으로 축약된다. 조 식스팩은 우리가 찾을 수만 있다면 정말로 이야기하고 싶은 상대이지만, 그가 어떻게 생겼고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소문에 따르면 그는.. 음.. 그 사람이라고 한다.  비록 사라 페일린이 "정부는 나와 같은 조 식스팩의 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조"는 아마 정체가 완전히 드러나 있는 것 같다. 조 식스팩은 푸른색 칼라(blue collar)의 셔츠를 입고, 메인 스트리트 (Main Street)어딘가에 살고 있거나 최소한 메인 스트리트와 관련이 있으며, 아마 6개 들이 맥주팩을 집을 것이다.

아마 조 식스팩은 그 맥주를 부엌 테이블에서 마실 것이고, 아직 결혼한 상태라면 그의 부인인 사커맘(Soccer Mom)과 함께 미 중부의 전형이 되는 느낌과 워싱턴 인사이더(Washington insider)들이 얼마나 먹통인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최소한 조카인 조 런치버켓(Joe Lunchbucket)보다는 부유하다. 런치버켓은 직접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녀야 하는 노동자로 맥주를 사 마실 돈도 없다. 그를 언급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들과 같은 마을에 사는 스몰 비즈니스 오너 (Small Business Owner)도 고생하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요즘에는 한 구역 밖의 맥맨션(McMansion)에 사는 화이트 칼라 엘리트(White-Collar Elite)도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그는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실정이다. 주택융자금, 비싼 기름값과 다른 무거운 주제들에 대해서는 화이트 칼라 엘리트도 셔츠 색깔만 다를 뿐, 조 식스팩과 마찬가지로 지쳐보인다. 

조 식스팩은 이른바 블루칼라- 배관공, 전기기사, 트럭 운전 기사, 카센터 주인- 들을 많이 알고 있는가? 이들은 화이트 칼라 엘리트보다 더 돈을 많이 번다. 사실, 흰 셔츠나 푸른 색 작업복을 티셔츠로 갈아입은 뒤 풋볼 경기를 보러가면 서로 거의 구분되지 않는다. 

여전히 조 식스팩은 정치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다. 조 식스팩이 진짜 괜찮은 넘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술은 마시지만, 음주운전은 안한다. 운전할 때에는 안전거리를 지키고 끼어들기를 하지 않는다. 조 식스팩은 단지 국가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아마 조 식스팩이 너무 훌륭하다는 것이 그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

유권자들에게 특징적인 별명을 붙이겠다고? 현실에서 너무 떨어져있다. 사람들은  블루칼라이던, 화이트칼라이던, 퇴직을 했건, 자영업자이거나 실업자인지와 관계없이 그보다 훨씬 복잡하다. 아무리 여론조사기관에서는 대중을 자르고 조각내어야 할지라도, 보통사람(Everyman)은 없다. 세상에, 이것이 지난 2년간 선거를 흥미롭게 만든 원인이다.

나는 블루칼라 집안에서 자랐다.  우리 아버지의 이름은 조가 아니었고, 맥주를 마시지 않으셨다. 전혀. 싫어했다. 우리 어머니는 가정주부(stay-at-home mom)였고 우리 남매가 십대가 될 때까지 다시 직장에 나가지 않으셨다. 엄마는 '사커 맘(soccer mom)'도 하키맘(hockey mom)'도 아니었다. 그런 운동은 너무 돈이 많이 들었다.

우리 어머니는 아버지한테 매일 점심을 싸주셨고, 나중에 직장에 복귀하고 나서는 아버지가 어머니 도시락을 싸셨다. 그러면 우리 부모님은 '조 런치버켓'이 된 것일까? 이제 부모님은 은퇴하셨는데, 그럼 이제 무엇인가? 예전과 똑같다. 빚이 얼마나 있는지 알고, 정치와 정책에 자기 의견이 있는 사람이지, 후보자들이 붙인 이름표 어떤 것에도 들어맞지 않는다.

내가 위스콘신(Wisconsin)에서 기자로 일하던 시절에, 나는 클린턴 대통령의 연설 가운데 유권자들에게 그의 탄핵 진행을 보는 시각에 대해 '중심부에서(in the Heartland)'라고 청한 연설을 발송했던 기억이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으 토크쇼에서 평균적인 사람의 생각에 대한 묘사를 제시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상대가 그들인가? 민주당, 공화당,  무소속, 무관심? 모두 비난의 뉘앙스가 있다. 그들은 단순히 찬성과 반대가 아니다. 그리고 장담하건데, 그들 자신을 조 식스팩, 사커맘, 메인 스트리트나 이런 류의 다른 카테고리 중 어디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아무데도 속하지 않는다일 것이다.

한때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다. 출연자가 지도상의 한 점을 찍어, 그 곳에 간 다음 눈을 감고 전화번호부의 한 이름을 무작위로 고르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제는 모든 사람에게 스토리가 있고, 모든 사람이 흥미롭다는 것이었다. 아무도 똑같지 않다. 그리고 출연자가 작은 마일에 가던, 큰 도시에 가든, 시골 외딴집에 가던간에 누구도 평범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그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정치인에 영합하는 것은 정치만틈이나 낡았다.  어느 선거구가 저 선거구를 이기기에 충분하느냐를 논하는 것과 닮아 있다.

전설상의 조 식스팩이 이번 선거를 어느 한 후보에게로 몰아갈 것인가?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말 조 식스팩이 어딘가에 있다면, 내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이거다. 결혼은 했을까?

* Sharon Theimer는 16년째 AP에서 추적보도기자로 일하고 있다.


ON DEADLINE: Where is Joe Six-Pack? Is he single?
By SHARON THEIMER, Associated Press Writer
AP



.. 흠, 스크랩해둘 땐 재밌었는데, 번역하면서 보니까 재미는 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