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과

기상.
신랑님이 식빵에 어제 만들어둔 밑반찬 세트 - 감자조림, 김무침, 시금치나물 - 꺼내서 아침 먹는걸 귀찮아서 내비두고
동안 Beanut butter & Jelly 도시락 싸줌.
내 아침은 어제 수퍼에서 할인하기에 사온 푸딩 하나.
신랑님 내보내고 커피 마시며 소설책 조금 보다가
한국에서 야근하는 사람들과 메신저질 조금, 블로그에 글쓰고 친구들 블로그 순례
점심으로 라면 하나 끓여 먹고 - 배반인건 알지만 라면얘길 썼더니 먹고 싶더라고 -
깍두기 담그기 돌입.
무 절이고 있는데 Rob이 와서 Tub랑 Sink를 뚫고 감.
깍두기 담고 나니 피곤해서 양파초절임은 내일로 미룸.
급 졸리기에 시간을 보니 언제나처럼 오후 4시
소파에 누워서 한 숨 자볼까 하고 주섬주섬 부엌을 치우는데
신랑님이 온다고 저녁달라고함.
된장찌개에 계란찜에 밑반찬 세트로 밥먹음. -감자조림만 남고 다 먹었음. 이래서 엄마들이 손이 커지나보다.
신랑님 도서관 쫓아보내고 소파에서 소설 보다가 잠듦
엄마 전화에 깨서 조금 수다 떨고 - 한국에선 생전 안하던 짓을..-
일어나서 다시 노트북 켜고 출근한 사람들 놀려준 다음 쇼핑 약간
그 사이에 debate 했구나. 부통령 debate는 찾아봐놓고 정작 대통령 후보 debate는 조용하네.
뭔가 쓸 기분은 아니라 이제부터 노트북 덮고 TV 볼 예정.
아, 그전에 Tom's diner - 2번 듣고. Suzzane Vega 하니까 Luca도 생각나지만.
그러고 나서 신랑님 오시면 비빔국수 해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