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저녁을 먹고 새로 시작하는 <Dirty Sexy Money>를 보려고 마음 먹고 있던 차였는데
신군이 도서관에 가지 않고 눌러 앉길래 포기하고 빨리 일하라고 타박을 주고 있었다.
무심코 핸드폰에 들어온 연합뉴스 SMS 서비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탤런트 최진실 집에서 숨진 채 발견]

멍해져서 할 말을 잃었다.

'대체 한국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다음으로 떠오른 생각 두 가지는
'자살율 올라가겠구나'와 '악플 단 사람들 뜨끔하겠구나'

그동안 안 보던 daum 뉴스에 naver 뉴스까지 챙겨보았다.
우울해졌다.

90년대 초반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팔던 사진과
교통사고와
조선일보 독자투고란의 글이 떠오른다.

길게 설명할 필요 없겠지. 누구에게나 당신은 특별했을 테니까.
안녕. 안녕. 안녕.



Cho jin sil
New York Times
New York Times Video
ABC News  - SKorean Actress Found Dead in Apparent Suicide

LA Times - S. Korean actress Choi Jin Sil found dead in apparent suicide
New York Times - Web Rumors Tied to Korean Actress’s Suicide
Forbes - Pusan Film Festival opens amid Korean movie slump



..그런데 이 기사 찾으면서 보니 Vietnam에서 기사가 많이 나왔고  Chile, Poland, Romani, Turkey어로 된 기사도 있다.
   구글은 참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