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군과 나의 연애 및 결혼 생활은 별명을 짓고 복수하는 일의 반복으로 점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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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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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쩌미 서냐 뿌까 입큰개구리/오리너구리 색시 똥글이 악덕마누라 꿀꿀이/뿡꿀뚱 엉큼대(왕)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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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곰 신군 푸우곰 목도리도마뱀 신랑 땡글이 불량남편 뿡뿡이 배꼽대(때)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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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추가됨)
뭐, 짐작하시겠지만 내가 좀 창의력이 부족한지라 - 어릴 때 창의력 학습지를 안 한 탓이라고 한다면.. 사교육의 혜택을 안 받은 나로서는 꽤 억울한 일이지만 - 항상 신군에게 밀린다. 나도 먼저 공격하고 싶은데, 툭하면 '테디베어 발언권 없습니다' 라고 묵살당하고!
특히 최근에는 뿡뿡이는 표절-방귀대장 뿡뿡이의 -이라며 거부하는데,
나로서는, 꿀꿀이가 꿀꿀이가 아닌 나더러 꿀꿀이라고 부르니
뿡뿡이인 내가 뿡뿡이가 아닌 신군더러 뿡뿡이라고 부르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으니 잘 먹히지 않는 상황.
저는 깨까이나 ( Che carina / 저희는 지적인 ㄹ 발음을 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오보야 ( 오빠+여보)
우리 정말 유치하지 않아요? 우하하하하핳하하